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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공부가 머니' 첫방, 화제성↑...시청자 반응도 뜨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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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사진=MBC 제공)




[이데일리 스타in 정준화 기자] 신동엽과 그의 아내 선혜윤 PD가 첫 호흡을 맞췄다. MBC ‘공부가 머니?’를 통해 연예인 자녀들과 부모의 모습을 통해 사교육의 현실과 이시대 가족의 모습을 그려낸 것이 인상적이라는 평이 나온다.

이 프로그램은 22일 첫 방송됐다. 배우 임호와 삼남매가 첫 의뢰인으로 출연해 사교육 1번지 대치동의 교육을 조명했다. 9살·7살·6살인 임호의 삼남매는 대치동에서 일주일에 총 34개의 학원 스케줄을 소화하고, 주말 역시 숙제하는 날로 지정해 하루 대부분의 시간 공부를 하고 있었다.

임호 아내는 “부모로서 아이들의 능력을 만들어줘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내가 이걸 안 해주면 (부모로서) 못해주는 것 같은 불안감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가끔은 ‘내가 왜 이러지?’라는 생각을 반복하면서 생활하고 있다”고 눈물을 보였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의 반응은 다양하게 이어졌다.‘ 위화감을 조성한다’는 시청자의 반응이 있는가 하면, ‘아이를 고육시켜야하는 부모로서 공감되는 부분들이 있다’는 반응, 또 ‘전문가들의 솔루션이 도움이 된다’ 등이다.

시청률도 나쁘지 않았다. 닐슨코리아의 시청률 집계 결과에 따르면 이날 방송은 전국 가구 기준 3.1%, 4.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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