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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이슈 정치권 사퇴와 제명

#사퇴또사퇴 #존경하고픈 #탄핵복수혈전[국회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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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주 : 한 주 동안 화제가 된 국회 현장을 생생한 사진과 설명으로 핵심만 전달합니다. 한 주간 놓친 국회 소식, 짧지만 간결하게 정리한 [국회스타그램]으로 만나보시죠.
[이데일리 이수빈 기자] 6월 임시국회가 드디어 열렸습니다. 국민의힘은 결국 더불어민주당이 던진 ‘7개 상임위원장’ 안을 수락했습니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여당 몫’이라 외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와 운영위원회를 사수하지 못했다며 사퇴했습니다. 같은 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도 사실상 당대표 연임을 시사하며 대표직에서 물러났습니다.

두 명의 수장이 직을 떠난 국회에서는 웃지 못할 일들이 벌어졌습니다. 특히 법사위에서는 정청래 법사위원장과 여당 의원들의 실랑이가 계속됐습니다.

야당은 단독으로 과방위를 열고 마라톤 회의를 이어간 후, 27일 결국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 탄핵안을 발의합니다. 한 주간의 모습, 사진으로 만나보시죠.

야당 대표와 여당 원내대표의 사퇴…두 사람 향한 복귀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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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당대표직 사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노진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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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민주당 대표, 전당대회 출마 위해 대표직 사퇴

‘연임’ 관해 말 아껴왔지만 “웃어 넘길 수 없는 상황”이라며 결단

출마 선언 여부엔 “조금만 시간을 달라” 말 아껴

같은 시간,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도 사의 표명

원 구성 협상서 여당 의사 관철 못한 책임 지겠다는 것

백령도로 훌쩍 떠나 잠행 이어갔지만

與 한목소리로 ‘돌아와요, 추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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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4일 오전 국회에서 비공개 의원총회를 마친 뒤 나오고 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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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 뭐에요” “존경하고픈”…신경전 이어간 법사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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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범(오른쪽) 국민의힘 의원이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정청래 법제사법위원장에게 의사일정 진행 관련 항의를 하고 있다.(사진=노진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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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5일, 우여곡절 끝에 여야 모두 참여한 첫 법제사법위원회 회의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 정청래 법사위원장에게 여당 간사 선임 요구

정 위원장 “이름이 뭐에요?”라고 물어, “유상범 의원입니다” 대답

회의 시작 후 5분 동안 고성 오가자 결국 정회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은 “존경하고픈 정청래 위원장” 불러

결국 정 위원장 “존경할 마음 없으면 부르지 마시라”

야당의 ‘복수혈전’ 김홍일 방통위원장 탄핵열차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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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조국혁신당, 진보당, 사회민주당 등 야4당 의원들이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제출하기에 앞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윤종오 진보당 의원, 김현 더불어민주당 의원, 한창민 사회민주당 의원, 이해민 조국혁신당 의원,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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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27일 의원총회서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 탄핵 결정

조국혁신당, 진보당, 사회민주당, 새로운미래 포함해 야5당 공동발의

방통위 상임위원 출신 김현 민주당 의원, 탄핵안 작성

‘역풍’ 우려 묻자 이해민 “탄핵을 위해 탄핵하는 게 아냐, 국회로서의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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