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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사자' 조은형, 차기작은 단편 '토마토의 정원'...주인공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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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노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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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은형이 영화 ‘토마토의 정원’에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토마토의 정원’은 CJ스토리업 제작지원 선정작으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영화과에 재학 중인 박형남 감독이 연출을 맡는 작품. 조은형은 이번 작품에서 주인공 금지민 역할을 맡아 극을 이끌어 갈 예정이다.

이 영화는 학교 소각장 옆에 마련된 작은 텃밭 겸 정원에 자라나고 있는 ‘소원의 풀’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아이들의 소소한 이야기를 다룬 작품. 어수선한 학교를 배경으로 일어난 소동 속에서 각자의 방법으로 살아나가는 아이들의 모습이 담길 예정이다.

영화 ‘사자’ ‘하루’ ‘아가씨’ 등을 통해 차별화 된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조은형은 차기작으로 탄탄한 시나리오의 단편 영화를 선택하며 또래답지 않은 행보로 한층 더 넓어진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다.

박형남 감독은 2018년 제3회 충무로뮤지컬영화제 제작지원작 ‘돌고 돌아 우린’과 제11회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 국내경쟁, 제3회 신필름예술영화제 초청작인 ‘구명조끼를 한 해적선장’을 연출했다. 이어 올해는 제4회 충무로뮤지컬영화제 제작지원작 ‘멍멍, 바우와우, 와프와프’를 연출하며 영화계의 주목을 한 몸에 받았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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