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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서지훈, 수줍은 순애보 매력 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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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서지훈의 반전미를 담은 스틸컷이 공개됐다.

오는 9월 16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월화드라마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극본 김이랑, 연출 김가람, 제작 JP E&M, 블러썸스토리)은 여인보다 고운 꽃사내 매파(중매쟁이) 3인방, 사내 같은 억척 처자 개똥이, 그리고 첫사랑을 사수하기 위한 왕이 벌이는 조선 대사기 혼담 프로젝트. 서지훈은 첫사랑 개똥(공승연)을 향한 지고지순한 순애보를 보여주는 대장장이 이수 역을 맡았다.

앞서 공개된 첫 번째 티저 영상에서는 “제 혼사도 부탁드립니다. 매파님들”이라며 ‘꽃파당’을 찾아가더니, 캐릭터 티저 포스터에서는 용포를 두른 킹금님의 자태를 드러낸 이수. 변신에 변신을 거듭하며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오늘(23일) 공개된 스틸컷에는 평범한 대장장이 이수의 선한 미소가 담겨있다. 손에는 조선 최고의 사내 매파당이라는 ‘꽃파당’의 전단지를 들고 신기한 눈초리로 바라보고 있는 이수의 표정에는 순수한 매력이 절로 묻어 나온다.

이수가 이 전단지를 받은 건 운명이었을까. 사내 매파들의 존재를 알게 된 이후 밤낮없이 첫사랑 개똥이와의 혼사를 의뢰하러 찾아가는 진상 손님으로 등극한다고. 본성부터 여리고 착한 이수가 마음에 품은 개똥이와의 혼사를 위해서 어떤 노력을 펼칠지 궁금해지는 이유다. 또한, 이번에 공개된 스틸컷에는 소탈한 대장장이가 아닌 갓을 쓰고 도포를 갖춰 입은 모습도 포착됐다. 항상 따스한 눈빛과 다정한 미소를 짓던 이수가 그 순간만큼은 속내를 짐작하기 힘든 표정을 짓고 있어 아직 밝혀지지 않은 이수의 사연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강렬한 인상을 남긴 데뷔작부터 순수한 매력이 돋보였던 최근작까지, 다양한 캐릭터들을 소화하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어온 서지훈.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이수 역을 통해 오직 개똥이만을 바라보고, 개똥이만을 아끼는 일편단심 순애보를 드러낼 예정이다. 서지훈이 안방극장에 어떤 설렘을 안겨줄지, 그리고 그가 ‘꽃파당’에 의뢰할 혼담이 어떻게 풀려나갈지, 벌써부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은 ‘열여덟의 순간’ 후속으로 오는 9월 16일 오후 9시 3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제공| JP E&M, 블러썸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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