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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최가빈, 최경주재단 미국 주니어 골프챔피언십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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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최가빈, 최경주, 레인(왼쪽부터).
[미국주니어골프협회 홈페이지 사진 캡처]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최가빈(영파여고)이 미국주니어골프협회(AJGA) 최경주재단 주니어 챔피언십 여자부 우승을 차지했다.

최가빈은 23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의 피들러스 엘보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여자부 3라운드에서 1오버파 73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8언더파 208타의 성적을 낸 최가빈은 2위 인샤오원(중국)을 4타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최가빈은 "미국에서 처음 대회에 나섰는데 우승까지 차지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겠다는 꿈에 더 가까이 다가선 느낌"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남자부에서는 개빈 레인(미국)이 5언더파 211타로 우승했고 유현준(건대부고)은 잭 아이런스(미국)와 함께 4타 차 공동 2위를 차지했다.

최경주재단은 "5년간 미국 뉴저지에서 이 대회를 개최, 재단 꿈나무들은 물론 아시아 골프 유망주들에게 지속적인 참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mail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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