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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위즈 칼리파 내한공연 취소, 레지 스노우 단독 공연으로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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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레이지 스노우 내한 공연 (사진=라이브네이션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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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박현택 기자] 9월 7일로 예정되었던 위즈 칼리파·조이 배드애스·레지 스노우의 내한공연이 ‘레지 스노우 단독 공연’으로 변경되어 진행된다.

이번 공연 일정은 위즈 칼리파와 조이 배드애스의 예상치 못한 상황으로 인해 두 아티스트의 내한이 불가능하게 되어 아티스트와의 협의 후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으로 예정된 기존 공연을 취소하고, 함께 무대에 오를 예정이었던 레지 스노우의 단독 공연으로 홍대 웨스트브릿지 with KT 5G 라이브홀에서 진행한다.

레지 스노우는 낮고 단단한 톤의 랩과 부드러운 바이브, 서정적인 멜로디, 정교한 리듬으로 팬들을 사로잡은 아일랜드 출신의 힙합 아티스트이다. 2013년에 발표한 첫 번째 EP [Rejovich]로 아이튠스 힙합 차트 1위를 차지하였고 이후 ‘D.R.U.G.S.’, ‘Pink Beetle’, ‘Flexin’ 등의 곡들로 계속해서 인기를 얻으며 점점 인지도를 쌓아갔다. 믹스테이프 ‘The Moon & You’와 정규 앨범 ‘Dear Annie’를 통해 리드미컬한 래핑과 서정적인 그루브가 돋보이는 곡들을 선보이며 평단과 대중의 호평을 이끌어냈고, 지난해에는 페스티벌 무대를 위해 한국을 찾아 팬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 공연을 펼친 바 있다.

기존 공연 환불 및 변경된 레지 스노우 공연 선예매 관련 세부 사항은 인터파크 티켓 예매 상세페이지와 라이브네이션코리아 홈페이지 및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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