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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1 (금)

'멜로가 체질' 천우희, 과거 이유진과 연애 회상..'내 고생 잊지 못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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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JTBC '멜로가 체질'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천우희가 이유진과의 연애를 회상했다.

23일 방송된 tvN '멜로가 체질'(연출 이병헌, 김혜영/극본 이병헌, 김영영)5회에서는 임진주(천우희 분)이 김환동(이유진 분)과의 연애를 회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임진주는 김환동과 갓 연애를 시작했던 때를 떠올리며 “사실 떡볶이는 맵기보다 달다"며 "소주도 쓰기보다 달지만 우리가 나눈 키스가 달달했던 이유가 그 때문만은 아니었겠지"라고 생각했다.

그러면서 임진주는 "다툼이 헤어짐은 아니라는 걸 암묵적으로 알게 된 어느 시기, 우리는 그 믿음에 안심하게 되고 아이러니하게도 그 안심 안에서 이미 알고 있던 서로의 다름을 처음과는 다르게 용인하지 않았다"고 회상했다.

임진주와 김환동은 지난 7년간 싸움과 화해, 이별과 재회를 반복하며 만났다. 그러다 결국 두 사람은 혼자임을 알아차리고 이별했다.

임진주는 이별할때 흘린 눈물에 대해 “그놈을 잊지 못해서가 아니라 나의 고생을 잊지 못한 거다”며 “20대 한남자로 보낸 가엾은 나를 떠올린 거다”고 말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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