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홍진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언니도 분명히 힘든 일 있을 텐데 그런 거 어떻게 이겨내요? 항상 밝은 모습만 보여주려고 하는 것도 엄청 힘드실 텐데'라고 디엠을 보낸 팬의 글을 캡처해 올렸다.
팬의 질문에 홍진영은 "사실 저도 많이 힘들었던 적이 있었고 힘들기도 하죠. 항상 행복하기만 한 사람은 없는 거 같아요. 하지만 힘들수록 억지로라도 더 밝아지려고 하는 게 맞는 거 같아요. 나 혼자 힘들어한다고 또 어두워진다고 나아지는 거나 달라지는 건 없더라고요^^"라고 답했다.
23일 홍진영은 소속사인 뮤직K엔터테인먼트에 대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을 냈다.
이에 대해 홍진영은 "모르는 광고주와의 이면 계약, 페이퍼컴퍼니를 통해 매달 수수료 명목으로 적게는 수백만 원, 많게는 수천만 원 빠져나간 것으로 의심되는 불투명한 정산 방식, 원치 않았던 공동사업계약에 대한 체결 강행, 행사 및 광고 수익 정산 다수 누락 등"을 해지 이유로 지목했다.
이미 6월 소속사에 전속계약 해지 통지서를 전달했다는 홍진영은 "소속사는 사과 한마디 없이 변명으로만 일관한 채 어떠한 잘못도 시인하지 않았다. 더 이상의 신뢰 관계가 유지될 수 없다는 판단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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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kiyeoun01@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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