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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종합] ‘쇼미더머니8’ BGM-v크루, 40크루 상대로 2연승, 퍼포먼스+환상 팀워크 덕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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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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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누리 객원기자]

‘쇼미더머니8’ BGM-v크루가 1승을 먼저 차지했다.

23일 방송된 Mnet 예능프로그램 ‘쇼미더머니8’에는 BGM-v크루

이날 BGM-v크루와 40크루 소속 프로듀서의 개인 무대가 펼쳐졌다. 김진표는 각 크루 신곡을 발표할 거라며 관객 투표를 독려했다. 40크루는 pH-1와 염따가 피쳐링한 ‘담아’를 선보였고 BGM-v크루는 ‘요란’으로 무대를 꾸몄다. 171표 차이로 40크루가 승리했다.

이어 정예 멤버 11인 선발전이 시작됐다. BGM-v크루에서는 6명, 40크루에서는 3명이 떨어져야 하는 상황이었다. 많이 떨어뜨려야 하는 BGM-v크루는 오랜 시간 회의를 했다. 버벌진트는 “다 너무 안타깝다”라고 한숨을 내쉬었다.

BGM-v크루는 맥나인, OVDL, M1NU, 에피텐드, YANU, 안병웅을 선정, 40크루는 영 블러드 엑스, 에이체스, 머쉬베놈을 호명했다. 9명 탈락자에 이름을 올린 안병웅은 “아쉽지만 되게 좋은 경험이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BGM-v크루와 40크루의 크루 대항전이 벌어졌다. 차붐, 루피, 베이식, 더콰이엇 등이 특별 심사위원으로 자리했다. 크루 연습을 할 때 단연 눈에 띄는 래퍼는 BGM-v크루의 짱유였다. 짱유는 애매한 비트에 난감해하는 팀원들을 적극적으로 리드하며 화합을 이끌었다.

1라운드는 BGM-v크루의 선공, 40크루가 후공이었다. 40크루의 오왼 오바도즈는 가사를 실수했고 좀처럼 가사를 기억해내지 못했다. 스윙스는 “완벽한 패배였어요”라고 전했고 루피는 “기대를 하고 왔는데 아쉽게 됐죠”라고 밝혔다.

이 기세를 몰아 BGM-v크루는 우디 고차일드를 앞세워 단체로 춤까지 추며 40크루의 기를 눌렀다. 이에 질세라 윤훼이는 비트를 찰떡같이 소화해 프로듀서들의 칭찬을 받았다. 보이콜드는 “확실히 자신의 색을 찾았다”라고 덧붙였다. 1라운드 승리 크루는 BGM-v크루였다.

2라운드는 40크루의 도넛맨이 포문을 열었다. 다음 차례인 릴타치는 가사를 잊어버리고 프리스타일을 하다가 마지막에 욕을 해 심사위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BGM-v크루는 비트에 맞는 퍼포먼스를 꾸며 무대의 보는 맛을 살렸다. 2라운드 파이널은 영비와 EK의 대결이었다. 영비와 EK는 우열을 가릴 수 없을 정도로 완벽한 무대를 꾸몄다. BGM-v크루가 2연승한 가운데 40크루의 오왼 오바도즈는 탈락했다.

한편 ‘쇼미더머니8’ 모자이크의 주인공은 킹치메인이었다. 그는 단톡방에서 여성들을 성희롱했다는 논란으로 모든 장면에서 블러 처리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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