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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어게인TV] ‘쇼미더머니8’ 최정예 11인 크루 대항전…오왼 오바도즈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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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Mnet : '쇼미더머니8‘


[헤럴드POP=최하늘 기자]11명 래퍼의 크루 대항전이 시작됐다.

23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8’에서는 패자부활전과 방출을 통해 최종 11인의 래퍼가 살아남았다.

본격적으로 펼쳐진 크루 정면승부를 앞두고 BGM-v크루와 40크루의 라인업이 최종 결정됐다. 두 크루에 합류한 22명의 래퍼들은 크루 vs 크루 대항전에 나섰다. 전 시즌에서 가장 화제가 된 미션으로 역대급 레전드 무대가 이어졌던 3판 2선승제의 대결이다.

크루 대항전 비트를 들은 윤훼이는 “가요대전 나가야 될 것 같은데, 그런 비트가 쇼미더머니에?”라며 의외의 비트에 놀랐다. 마치 팝송 같은 비트와 함께 등장한 짱유, 오왼 오바도즈의 무대에 스윙스는 “완벽한 패배였다”면서 확연한 실력 차이를 인정했다.

더 콰이엇은 “우디 고차일드의 무대가 정말 좋았다”면서 개인적으로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팔로알토 역시 “우디 고차일드와 윤훼이 씨의 파트가 제일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팔로알토는 “이 노래가 원래 빌리 아이리쉬 노래가 아닌 것처럼 윤훼이 노래인 것처럼 해서 좋았다 다음 라운드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크루 대항전 1라운드 결과 승리는 BGM-v가 거머쥐었다. 스윙스는 “2라운드에 비장의 무기가 있어서 보여줄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2라운드 역시 BGM-v크루가 승리를 거뒀다.

패배한 40크루는 오왼 오바도즈를 탈락시켰다. 매드클라운은 “씁쓸하지만 대안이 없었던 것 같다”며 아쉬워했다. 오왼 오바도느는 “팀워크도 배우고 아쉬웠지만 값진 경헙이었다”라고 말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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