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9 (일)

'호텔델루나' 이지은, 여진구 농담에 얼굴 붉혔다 '귀요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호텔 델루나' 이지은이 여진구의 농담에 얼굴을 붉혔다.

24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호텔 델루나' 13화에서는 구찬성(여진구 분)이 장만월(이지은)이 호랑이 선물한 옷을 입었다.

이날 구찬성은 장례식에 갔던 최서희(배해선)가 시무룩한 표정으로 돌아오자 그녀의 마음을 위로해주기 위해 일부러 장만월이 선물한 의상을 입었다. 최서희는 호텔의 품격이 떨어진다며 농담을 했고, 구찬성은 묵묵히 그녀의 곁을 지켰다.

이후 장만월은 구찬성의 사진을 찍기 위해 구찬성의 방을 찾았다. 이에 구찬성은 "객실장님의 한이 저주가 될 수가 있느냐"라고 물었고, 장만월은 "이미 죽은 사람한테는 시간이 의미가 없다. 그냥 그대로 품은 채로 200년이 지날 수 있고, 500년이 지날 수도 있고, 천년이 지날 수도 있다. 언제 풀릴지 모르는 마음에 묶여 긴 시간을 기다리는 것도 저주일지 모른다"라고 대답했다.

이어 장만월은 "지금도 그 사람이 오길 기다리는 거냐"라고 묻는 구찬성의 질문에 "구찬성, 그 사람이 오면 아까 그 객실장한테 했던 것처럼 호랑이가 되겠느냐"라고 되물었다. 특히 장만월은 호랑이 옷 입고 갈비탕을 먹으러 가자고 말했고 입지 않으려는 구찬성을 향해 "너 지금 이거 안 입으면 홀딱 벗겨버린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구찬성은 "감당이 되겠느냐. 감당이 안 될 것 같은데?"라고 돌아봐 장만월을 쑥스럽게 만들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