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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의사요한' 지성, 무통각증 사실 알려질 위기 처했다..이세영과 로맨스 발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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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의사요한' 방송화면


[OSEN=박판석 기자] '의사 요한'의 지성이 선천성 무통각증 환자라는 것이 알려질 위기에 처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SBS '의사요한'에서 차요한(지성 분)이 선천성 무통각증을 앓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질 위기에 처했으며 자신과 같은 병을 앓고 있는 환자를 살려야하는 상황에 처했다.

요한은 시영과 함께 치료한 환자가 바리스타로 있는 카페를 찾았다. 요한은 카페에서 나온 이후 어지러움을 느꼈다. 시영은 요한에게 손을 내밀었고, 두 사람은 손을 잡고 함께 걸었다. 시영은 요한과 함께 장을 보면서 건강을 걱정했다.

시영은 계속해서 이상 증세를 보이는 요한을 돌봤다. 요한은 "심장이 쿵쾅쿵쾅 뛴다"며 "여기에 나말고 다른 사람이 있는 상상을 해본 적이 없다. 꿈을 꾸는 것 같다"고 말했다. 시영은 고통을 못느끼는 의사로서 자책하는 시영을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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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요한' 방송화면


이유준(황희 분), 허준(권화운 분), 김원희(오현중 분)은 요한과 시영이 있는 집에 들이닥쳤다. 시영은 세 사람을 피해서 숨었다. 세 사람은 징계를 받은 요한을 걱정해서 찾아온 것이었다.

시영은 지성이 혼자서 병을 이겨냈을 집을 보면서 눈물을 흘렸다. 시영은 "슬펐어요 매일 이곳에 혼자 계셨을 생각을 하니 두려웠어요 매일 이렇게 해야만 교수님이 살아갈 수 있다는 게. 그래도 감사해요. 이렇게 살아와주셔서 제 곁에 있어주셔서"라고 메모를 남겼다. 요한 역시 그 메모를 보고 눈물을 흘렸다.

시영은 혼수상태로 누워있는 아버지의 전화기에 계속해서 근황을 사진으로 찍어서 남겼다. 이 전화기를 본 강미래(정민아 분)도 아버지의 손가락으로 하트를 만들어서 메세지를 보냈다. 미래와 시영은 메세지를 주고 받으며 눈물을 흘렸다.

손석기(이규형 분)는 대나무숲 회원 중에 한 명이 사라졌으며, 사라진 환자가 남편에게 남긴 영상을 봤다. 그 영상 속에서는 누워있는 환자가 케루빔이라는 약물을 투여받고 서서히 죽어가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석기는 케루빔에 대해 본격적으로 수사에 나섰다.

요한은 안락사에 대해서 회의적이었다. 이원길(윤주상 분) 전 보건복지부 장관은 요한을 안락사법 통과에 이용하려고 했다.

요한은 경서 대학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나오면서 응급차에 실려 후송된 석기를 목격했다. 석기는 항암치료를 받고 있었다. 석기는 응급실에서 고통에 몸부림 쳤다. 요한은 석기의 항암치료 부작용을 걱정하며 다른약을 처방하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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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요한' 방송화면


채은정(신동미 분)과 안승현 기자는 요한의 감옥 동기로부터 새로운 정보를 들었다. 은정은 요한이 선천성 무통각증을 앓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석기에게 말해줬다. 은정은 "무통각증 환자가 통증을 어떻게 알고 환자를 고치냐"며 "내가 고발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요한은 외국에 있는 한 병원 연구원에 지원했다. 그러면서 동시에 한세대학교 복귀했다. 병원 동료들은 요한의 복귀를 진심으로 축하했다.

선천성무통각증을 앓고 있는 기석이 응급차에 후송됐다. 하지만 어떤 처방을 내려도 기석은 정신을 차리지 못했다. 미래와 시영은 기석의 스마트폰을 보고 체육관에 다니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요한은 기석이 근육을 키우기 위해서 일반 스테로이드를 투여했을지도 모른다고 추측했다. 기석은 일반스테로이드를 맞고 있었다.

하지만 기석의 상태는 점점 더 악화됐다. 요한은 기석의 살려달라는 외침을 들었지만 아무것도 할 수 있는 일은 없었다. /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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