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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선녀들' 조진웅 "'명량' 왜장 연기 위해 역사·일본어 공부" [Oh!쎈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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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선녀들' 방송화면 캡처


[OSEN=김나희 기자] '선녀들' 조진웅이 영화 '명량' 속 연기 비하인드스토리를 공개했다.

25일 방송된 MBC 예능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이하 선녀들)에서는 부산 역사 탐사를 떠나는 전현무, 설민석, 조진웅, B1A4 산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영도 등대를 찾았다. 영도 등대가 임진왜란의 첫 전투지였기 때문. 특히 조진웅은 '명량'에서 왜장 와키자카를 연기하면서 들인 노력에 대해 이야기해 시선을 모았다.

그는 "당시 일본인 배우를 찾기가 어려웠다. 악역일지언정 의미 있는 영화에 기여할 수 있다면 왜장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생각했다"라며 출연 이유를 설명한 뒤, "와키자카의 트라우마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더라"는 설민석의 칭찬에 "역할을 위해 역사를 공부했다"라고 답해 감탄을 자아냈다.

조진웅은 "일본어도 공부를 했다"면서 "여러분들에게 많은 도움을 받았다. 일본에 계신 선배님한테 도움을 청해서 일본 활극 배우의 녹음을 받아서 연습했다. 일본어 선생님이 네 분 있었다"라고 덧붙여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 nahe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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