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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6년 만에 1순위 지명권 행사한 NC, 예상대로 정구범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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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2020 KBO 신인 드래프트’가 26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2차 지명 1라운드에서 NC에 지명된 덕수고 정구범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올해 신인 드래프트 대상자는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 794명, 대학교 졸업 예정자 276명, 기타 선수 8명 등 총 1천78명이다.2019. 8. 26.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윤세호기자] 역시 NC의 선택은 좌완 정구범(19·덕수고)이었다. NC는 올해 고교 3학년 좌완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정구범을 지명해 마운드 업그레이드를 꾀했다.

NC는 26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0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정구범을 1라운드 1순위로 지명했다. 예상된 일이었다. 당초 정구범은 서울권 1차 지명 후보에 오를 정도로 빼어난 기량을 지녔다는 평가를 받았다. 고교무대에서 가장 완성된 투수라는 스카우트 평가와 함께 일찌감치 최상위 지명이 예상됐다. 정구범이 과거 미국 유학 경험으로 인해 서울권 1차 지명 대상에서 제외됐는데 전체 1순위 지명권을 지닌 NC는 함박웃음을 지으며 정구범에게 유니폼을 입히는 순간을 그렸고 이날 현실이 됐다.

NC의 지명을 받은 정구범은 “뽑아주신 NC 구단에 감사드린다. 이 자리에 설 수 이게 도와주신 성동리틀, 건대부중, 덕수 감독님께 감사드린다. 항상 뒤에서 도와주시는 부모님께도 감사드린다. 열심히 준비해서 빨리 1군에서 뵙겠다”고 당차게 말했다.

bng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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