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7 (목)

'위대한쇼' 송승헌, 학창시절 손병호에 앙심 품었다… "의원님께 진 빚 갚을 것" [Oh!쎈 리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OSEN=김예솔 기자] 송승헌이 학창시절 손병호에 앙심을 품고 국회의원에 도전했다.

26일에 첫 방송된 tvN '위대한쇼'에서는 위대한(송승헌)이 강경훈(손병호)와의 악연이 그려졌다.

이날 위대한은 강경훈과의 악연이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고등학생 시절 위대한의 어머니는 운영하던 식당을 갑작스럽게 접게 됐다. 국회의원을 맡고 있는 강경훈 때문인 것.

이에 위대한은 강경훈을 찾아가 빌었다. 위대한은 자신이 강경훈의 아들보다 성적이 잘 나온 것에 대해 앙심을 품은 것이라고 생각했다. 위대한은 "제가 이번에 운이 좋아서 전교 1등을 한거다. 준우보다 공부를 잘 할 리가 없다. 운은 그냥 운이다"라고 빌었다.

하지만 강경훈은 "무슨 뜻인지 모르겠다"라며 시치미를 뗐다. 위대한은 급기야 무릎을 꿇었다. 위대한은 "어머니 식당은 그냥 식당이 아니라 우리 가족의 목숨 줄 같은 곳이다"라고 빌었다. 이에 강경훈은 알겠다며 없던 일로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강경훈은 "나라가 잘 돌아가려면 국민들 하나 하나가 자기 본분을 잘 지키고 남의 자리는 탐내면 안된다"라고 경고했다. 이날 이후로 위대한은 국회의원의 꿈을 품게 되었다.

이날 강경훈은 위대한의 아버지 장례식에 찾아왔다. 강경훈은 "힘내라"며 응원했다. 이에 위대한은 "힘내야한다. 의원님께 진 빚을 갚아야 하지 않겠냐"고 경고하는 모습을 보였다.
/hoisoly@osen.co.kr
[사진 : tvN '위대한쇼' 방송캡쳐]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