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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포인트1분]'너노들' 기억 돌아오기 시작한 김세정 "내가 연우진 동생 죽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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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최유미 기자]

헤럴드경제

KBS2 '너의 노래를 들려줘' 캡처


하은주가 남주완에게 "홍이영이랑 잤냐"고 물으며 분노했다.

20일 방송된 KBS2 '너의 노래를 들려줘' (극본 김민주/ 연출 이정미/ 제작 JP E&M)에서는 홍이영(김세정 분)이 돌아오는 기억에 고통스러워했다. 언니에게 "장윤 말처럼 김이안을 내가 죽인 것 같다"고 고백하며 힘들어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악몽을 꾸다 일찍 일어난 홍이영(김세정 분)은 새벽부터 일하는 복분(이주실 분)을 도왔다. 복분은 표정이 굳어있는 홍이영의 이마를 딱치며 "내가 지면 내가 죽는다는 각오로 싸워서 이긴다"며 홍이영의 기운을 북돋아줬다. 또한 복분은 "나는 사람들의 배를 채우지만 너희는 사람의 영혼을 채우니까 웃어야 된다"고 하며 홍이영에게 가르침을 주었다.

홍이영은 아침일찍 바래다 준 남주완(송재림 분)에게 감사인사를 전하며 남주완의 차에서 내렸고, 장윤(연우진 분)은 그 장면을 보고 발을 떼지 못했다. 장윤은 계속 홍이영을 쫓아가며 질투했다. 홍이영은 "도망치지 않을 거"라며 "내가 김이안 여자친구라는 증거 보여주라"고 이야기했다.

하은주(박지연 분)는 밤새 돌아오지 않은 남주완에 분노했다. 하은주는 "어제 홍이영이라 있었냐"며 "둘이 잤냐"고 분노했다. 남주완은 "내가 대답해야하냐"고 이야기했고 하은주는 "지휘자 님이 싸고 돌면 홍이영이 더 망가진다"고 분노했다. 이에 남주완은 "홍이영 싸고 돈 적 없고, 잔 적 없다"고 이야기했다. 하은주는 "나도 어제 힘들었다"며 "나도 위로받고 싶었다"고 울었다.

홍이영은 장윤의 집을 찾아가 김이안과 연인이었다는 증거 사진을 마주했다. 홍이영은 사진첩 속 자신의 사진을 보며 "이 사진의 장소들 모두 장윤 씨와 갔던 곳"이라며 장윤의 의도적 접근에 또 한번 상처받았다.

홍이영은 감정을 억누르며 "칼도 보여달라"고 이야기했고, 장윤은 홍이영에게 칼을 건넸다. 홍이영은 칼을 잡고 다시 악몽을 떠올렸다. 장윤은 벌떡 일어나는 홍이영을 보고 당황했다. 홍이영은 장윤의 집에서 나와 구역질을 하며 괴로워했다.

홍이영은 언니를 찾아가 "장윤, 그 사람 말이 맞는 것 같다"며 "내가 그 사람 죽인 것 같다"고 슬퍼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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