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7 (목)

[포인트1분]차은우, 요강으로 녹서당 숨어든 외국인 제압 '폭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

MBC='신입사관 구해령' 캡쳐


[헤럴드POP=서유나 기자]차은우가 외국인을 요강으로 제압했다.

28일 방송된 MBC '신입사관 구해령'에서는 조선땅에 떨어진 외국인의 존재에 한바탕 뒤집어진 궁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궐 내 관원들은 "서북지방에서 서양 오랑캐가 나타났다"는 소식에 동궁전 앞마당으로 몰려들었다. 이진(박기웅 분)이 외국인과의 대화를 시도 한 것. 역관은 중국어와 일본어, 심지어 네덜란어로 말을 걸며 대화를 시도했지만 말이 통하지 않았다. 외국인은 "네덜란드어를 모른다"고 한마디를 할 뿐이었다.

이진은 외국인의 의금부 하옥을 명령했다. 이에 외국인은 끌려가며 "나는 프랑스인이다"고 외쳤지만 아무도 알아듣지 못했다. 오직 구해령(신세경 분)만이 "법란서인(프랑스인)?"이라며 외국인의 정체를 눈치챘다.

끌려가던 외국인은 아픈 척 경계를 풀고 관원들의 창을 강탈했다. 결국 관원들은 총기까지 사용해 그를 잡고자 했고, 들려오는 총성에 궐내 모든 사람들이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궐은 한순간에 아수라장이 됐다.

외국인이 숨은 장소는 궐내 가장 한적한 녹서당이었다. 이림은 요강으로 기습, 외국인을 때려 눕혔다.

한편 이를 목격한 구해령은 "법란서인. 이억만리에서 이곳까지 온 데는 무슨 사연이 있을 것."이라며 의금부에 고발하려는 허삼보(성지루 분)을 말렸다.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