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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악마가' 정경호X이설, 첫 듀엣 무대…송강 정체에 '충격'(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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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전하나 기자]

헤럴드경제

tvN '악마가' 방송캡쳐


정경호와 이설이 처음으로 듀엣무대를 했다.

28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에서는 하립(정경호 분)이 루카(송강 분)가 자신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알고 충격받은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하립이 김이경(이설 분)의 집을 찾아갔다. 하립은 서동천의 노래를 부르겠다는 김이경을 말렸다. 하립은 "망했어 넌 망한거야 서동천 노래니까"라며 강하게 주장했다. 이에 루카는 김이경에게 "아버지에 대한 기억이 별로 안좋으신가봐요"라고 말했다. 그리고 김이경의 '우리가 처음 만난 날'이 인터넷에서 좋은 반응을 일으켰다. 김이경은 "곡을 멋대로 완성시켜서 서동천 아저씨한테 혼나는거 아니냐"라며 걱정했다.

공수래(김원해 분)가 "어묵하나 들고가지 류"라고 모태강(박성웅 분)을 불렀다. 공수래는 "장난 그만하고 돌아가라"라고 말했다. 이에 모태강은 "내가 돌아갈 곳이 있던가요?"라고 답했다. 그리고 공수래는 "네가 있어야 할 곳은 신의 발밑이다. 용서를 구해라"라며 "남들을 괴롭히는 짓 그만둬"라고 말했다.

모태강은 "타버린 날개 탓에 나는 이전의 세계로 갈 수 없다. 이것이 누구 때문인지 기억하는가 잊지마라 복수는 끝나지 않는다. 조심하는게 좋을거다. 지금 당신은 인간 나부랭이와 다를게 없다"라며 "당신이 아끼는 영혼들의 끝을 보여주겠다. 당신 눈으로 직접 볼 수 있게 그렇게 말입니다"라며 자리를 나섰다.

이어 하립이 서동천의 집을 찾아갔다 루카를 만났다. 루카는 "서동천씨 지금 어딨어요?"라고 물었다. 그리고 하립은 "그 인간 10년간 단 한번도 나타난적 없다. 그 인간 죽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루카는 "아니다 안죽었다. 그게"라며 갑자기 쓰러졌다. 병원으로 루카를 옮긴 하립은 루카에게서 10년전 자신의 아들을 떠올렸다.

하립이 루카가 10년전 자신이 악마와의 계약으로 살린 아들 예성호라는 것을 알게되었다. 그리고 하립은 루카가 어릴적 앓았던 병이 심해져 수술을 해야한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그런가운데 모태강은 김이경의 주위에 공수래가 있었다는 사실에 하립을 찾아가 "그 아이 1등급 영혼인것 증명되었다"라며 계약서를 가져오라고 했다.

루카가 엄마 몰래 김이경의 공연장에 찾아가 피아노 연습을 하던 중 쓰러졌다. 그리고 루카는 김이경에게 "나보다 우리 형이 더 잘할거야 내 아버지 곡이니까 내 형이니까"라고 말했다. 이에 지서영과 김이경은 하립에게 연주를 부탁했다. 이어 하립이 김이경과 함께 무대에 올랐다.

주라인(이화겸 분)이 모태강의 집에 찾아와 "나 영혼 팔래요"라고 말했다. 주라인은 공수래를 찾아가 김이경에 대해 물었다. 공수래는 "그놈에게 영혼이라도 팔겠다는 소리야?"라고 실수로 말해 주라인이 모태강을 찾아온 것. 모태강은 "주라인씨 영혼은 너무 순백이어서 살수가 없다. 당신 영혼에 값이 없다"라고 거절했다.

하립이 겨우 잠에서 깨어나 김이경에게 "넌 서동천 밉지도 않냐? 그인간 때문에 전과자 된거 아니냐 그만 좀 하자"라고 했다. 김이경은 "저 아저씨 한번도 원망한적 없다. 아저씨는 저한테 누구보다 고맙고 좋은 사람이었다. 그러니까 아버지 너무 미워하지 말아라"라고 답했다. 우는 하립을 김이경이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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