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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단 3피안타' 키움 요키시, 롯데전 7이닝 무실점 완벽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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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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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고척, 채정연 기자] 키움 히어로즈 선발 에릭 요키시가 7이닝 무실점 완벽투로 시즌 11승을 바라봤다.

요키시는 29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팀간 13차전에서 선발 등판해 7이닝 3피안타 1볼넷 6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타선이 3회와 4회 1점씩 지원해 11승 요건이 갖춰졌다.

1회 민병헌을 투수 땅볼, 손아섭을 2루수 땅볼 처리한 후 윌슨을 중견수 뜬공 처리했다. 2회 이대호에게 삼진을 이끌어낸 뒤 전준우를 3루수 땅볼, 한동희를 2루수 뜬공으로 아웃시켰다.

3회 전병우-나종덕-신본기를 삼진 2개 포함 삼자범퇴로 막았고, 4회 민병헌을 삼진, 손아섭을 2루수 땅볼, 윌슨을 2루수 뜬공으로 돌려세웠다.

4회까지 퍼펙트를 이었던 요키시는 5회 선두타자 이대호에게 첫 안타를 내줬다. 전준우를 우익수 뜬공 잡아냈으나 한동희에게 펜스 직격 2루타를 내줘 1사 2,3루에 몰렸다. 전병우의 땅볼을 2루수가 홈으로 송구해 이대호를 아웃시키며 실점은 막았다. 나종덕을 볼넷으로 내보냈으나 신본기를 투수 땅볼 처리해 위기를 넘겼다.

이후 요키시는 순항을 지속했다. 6회 민병헌, 손아섭을 범타 처리한 뒤 윌슨에게 안타를 내줬으나, 이대호를 삼진으로 잡아냈다. 7회 전준우-한동희-전병우도 차례로 아웃시켜 범타 처리 행진을 이어갔다.

단 83구로 7이닝을 틀어막은 요키시는 8회 마운드를 김상수에게 넘겼다.

lobelia12@naver.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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