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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황윤호 첫 4안타 맹타' KIA, NC 발목 잡았다 [오!쎈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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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최규한 기자] KIA 황윤호가 안타를 날리고 있다. /dreamer@osen.co.kr


[OSEN=이상학 기자] KIA가 5위 싸움으로 갈 길 바쁜 NC를 잡았다.

KIA는 30일 창원 NC파크에서 치러진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NC와 원정경기를 8-2 완승으로 장식했다. 7위 KIA는 52승69패2무를 마크했고, 5위 NC는 61승60패1무로 6위 KT(61승63패2무)에 1경기 리드를 유지하는 데 만족했다.

NC 출신 KIA 내야수 황윤호의 활약이 빛났다. 8번타자 2루수로 선발출장한 황윤호는 5타수 4안타 2타점 맹타를 휘둘렀다. 데뷔 첫 4안타 활약. 2회 2루타를 시작으로 3회 2타점 적시타, 5회 번트 안타, 7회 중월 3루타로 사이클링히트에 홈런이 빠졌다.

최형우도 2안타 3타점, 김선빈도 2안타 1타점, 김주찬도 시즌 3호 홈런을 터뜨리며 타선이 고르게 터졌다. 마운드에선 신인 선발투수 김기훈의 역투가 빛났다. 5이닝 동안 94개 공을 던지며 3피안타(1피홈런) 3볼넷 2실점으로 막고 시즌 3승(5패)째를 올렸다.

NC는 선발 이재학이 3⅓이닝 8피안타 3볼넷 1탈삼진 5실점으로 일찍 무너지며 시즌 4패(7승)째를 당했다. 양의지가 3회 시즌 17호 솔로 홈런을 터뜨렸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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