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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호텔 델루나’ 아름다운 이별...일요일 비지상파 1위로 대미 장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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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시청률 순위 지상파ㆍ종편 꺾고 1위

40대 여성 시청률 20%까지 치솟기도...

헤럴드경제

‘호텔 델루나’ 방송 캡처. [tvN]‘호텔 델루나’ 방송 캡처.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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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조현아 기자] 여름 주말 밤, 배우들의 몰입도 높은 연기와 감각적 화면, ‘호로맨스(호로+로맨스)’라는 이색 장르로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던 tvN ‘호텔 델루나’가 좋은 성적표를 받으며 ‘안녕’을 고했다.

지난 1일 ‘호텔 델루나’는 구찬성(여진구 분)이 연인 장만월(이지은 분)과 “다음 생에 반드시 다시 만나자”며 약속한 뒤 달빛 아래 사라지는 것을 지켜보는 것으로 2개월간의 로맨스를 끝맺었다.

이날 ‘호텔 델루나’는 자체 최고 11.6%(TNMS, 유료가입)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일요일 비지상파 1위’로 대미를 장식했다.

또한 올해 tvN 드라마로는 최고시청률을 기록하며 ‘tvN 최고 히트작’이 됐다.

특히 TNMS 시청자 데이터에 따르면, 이날 마지막회 40대 여자 시청률은 20%까지 치솟아 눈길을 끌었다. 풋풋한 두 주인공의 케미와 주변인들의 아기자기한 이야기로 쏠쏠한 재미를 줬던 만큼 드라마 방송 내내 40대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호텔 델루나’.

마지막 방송은 특히 40대 시청률 순위에서 지상파와 종편 일요일 모든 프로그램을 제치고 ‘전체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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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델루나’ 방송 캡처. [tvN]‘호텔 델루나’ 방송 캡처.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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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날 마지막회 에필로그에 장만월이 떠난 ‘호텔 델루나’가 ‘호텔 블루문’으로 이름이 바뀌며 김수현이 깜짝 출연해 ‘시즌 2’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기도 했다.

한편 종영한 ‘호텔 델루나’ 다음으로 ‘아스달연대기 Part3’(시즌2)가 방송될 예정이다.

지난 7월 7일 ‘시즌 1’을 끝낸 ‘아스달연대기’는 당시 시청률이 6.0%로, ‘호텔 델루나’ 종방 유료가입가구 시청률 11.6%보다 5.6%포인트 낮았다.

jo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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