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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상학 기자] SK가 NC를 꺾고 2연승을 달렸다.

SK는 3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치러진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NC와 홈경기를 8-1로 이겼다. 최근 2연승을 거둔 SK는 82승45패1무로 1위를 굳건히 했다. 5위 NC는 62승62패1무로 5할 승률.

SK 선발투수 앙헬 산체스가 시즌 16승(4패)째를 올렸다. 6이닝 8피안타 2볼넷 4탈삼진 1실점 퀄리티 스타트로 웃었다. 평균자책점도 2.28로 더 낮췄다.

SK 타선도 최정이 시즌 26호 홈런 포함 3안타 2타점 3득점으로 활약했다. 고종욱도 3안타 2타점, 정의윤도 2안타 1타점으로 고르게 타선이 터졌다.

NC는 시즌 첫 선발로 나선 정수민이 2이닝 4피안타 2볼넷 1탈삼진 3실점으로 시즌 2패째를 안았다. /waw@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