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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롯데전 다이빙캐치' KIA 박찬호, ADT캡스플레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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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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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kIA 타이거즈 박찬호가 또 한 번 'ADT캡스플레이'에 선정됐다.

박찬호는 지난달 31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감각적인 다이빙 캐치로 안타를 지웠다. 이 수비로 박찬호는 9월 첫째 주 'ADT캡스플레이'에 선정됐다. 이번 시즌에만 무려 4번째 'ADT캡스플레이' 선정이다.

이날 박찬호는 2-2로 맞선 4회초 주자 없는 상황에서 신본기의 잘 맞은 타구를 동물적인 다이빙 캐치로 잡아내 안타를 허용하지 않았다. 박찬호에게 수비 도움을 받은 선발투수 터너는 7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다.

박찬호의 다이빙 캐치는 무려 78%의 득표율로 1위에 올랐다. 이번 시즌 거미줄 수비를 자랑하고 있는 박찬호는 3일 발표된 '2019 WBSC 프리미어12' 예비 엔트리 명단에도 이름을 올렸다.

박찬호의 뒤를 이어 강로한(롯데)의 다이빙 캐치가 2위에 올랐다. 강로한은 9월 1일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2루 방면 땅볼 타구를 멋진 다이빙 캐치로 잡아낸데 이어, 1루 주자까지 아웃 시켜 큰 박수를 받았다. 강로한의 플레이는 8%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이밖에 터커(KIA), 심우준(KT), 김인태(두산), 김혜성(키움)의 플레이가 후보에 올라 각각 7%, 5%, 3%, 1%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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