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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닥터탐정' 봉태규, 산재 처리된 환자에 "네 탓 아냐..널 부려먹은 회사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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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SBS '닥터탐정' 방송 캡처


[헤럴드POP=천윤혜기자]봉태규가 과로로 인해 쓰러진 환자에게 응원을 건넸다.

5일 방송된 SBS '닥터탐정'에서는 산재 처리를 위해 나서는 도중은(박진희 분)과 허민기(봉태규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UDC는 새로운 사건을 맡게 됐다. 과로로 인한 심근경색 질환을 겪게 된 남성은 뚱뚱한 체격을 갖고 있었고 가족력으로 콜레스테롤이 있었다. 개인 질병으로 볼 수 있지만 UDC 멤버들은 현장을 방문해 조사를 시작했다.

회사에서는 "주 52시간 근무를 넘긴 적이 없다. 과로는 사실이 아니다. 고기를 워낙에 좋아했다. 다 산재 처리하면 회사가 곤란하다"는 입장이었다. 하지만 이들은 이를 믿지 않았고 조사 결과 직원들은 퇴근 후 카페에서 일을 하고 있었다.

알고 보니 이 환자는 심근경색이 아닌 심근허혈이었다. 심근허혈은 산재에 해당하지 않는 질환. 하지만 도중은은 이를 열사병 증상으로 봤고 회사 내 더운 창고에서 쪽잠을 자다 발생한 것으로 추측했다.

결국 그 환자는 산재 처리로 인정됐고 봉태규는 "네 탓 아니다. 일 때문에 그런 거다. 널 너무 부려먹은 회사 때문이다"라고 응원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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