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5 (토)

'세젤예' 김해숙 시한부, 김소연-김하경도 알았다…충격 받은 세 딸 '오열'[종합S]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송지나 기자] KBS2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최명길이 홍종현을 한성그룹 회장직에 올리기 위해 움직였다.

7일 방송된 KBS2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에서는 박선자(김해숙)가 병원에 실려갔다.

이날 강미선(유선)은 전인숙(최명길)에게 선자의 병을 전해 듣고 집으로 달려갔다. 방에 쓰러져 있던 선자를 발견한 미선은 급히 병원으로 옮겼고, 의사에게 암 말기란 대해 듣게 되었다.

선자의 상태를 알게 된 건 미선뿐 아니었다. 나혜미(강성연) 역시 한종수(동방우)를 통해 선자의 병을 알게 되었다. 혜미는 강미리(김소연)에게 이를 넌지시 들먹였다.

인숙은 회사를 찾아 한태주(홍종현)에게 "너 한성그룹 회장되자"고 단호하게 말했다. 태주에게 혜미의 계략과 선자가 시한부란 사실을 알렸다. 태주는 미리에게 알리지 않는 걸 염려했으나 임신 중이니 숨기자는 인숙의 의견을 받아들였다.

선자는 미선과 박영달(박근수)의 뜻과 항암 치료를 거부했다. 자신을 말리는 영달에게 "생각한다고 뭐가 달라져? 나도 힘들고 결국 니들도 힘들 짓을 뭐하러 하냐고"라 소리쳤고, 미선을 찾았다. 하지만 미선은 선자의 집에 간 상태였다.

선자의 옷을 챙기려던 미선은 장롱이 텅 비어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또 낡은 속옷을 보며 눈물을 참지 못했다.

선자는 점점 상태가 악화되었으나 여전히 딸들 걱정뿐이었다. 미선은 "애들 걱정은 그만하고 이제 엄마 생각도 좀 해"라고 나무랐고, 선자는 치료할 테니 절대 말하지 말라고 힘겹게 당부했다.

하지만 미리에게 선자의 상태를 전한 건 미선이 아니었다. 태주는 "지금부터 내가 하는 얘기 놀라지 말고 잘 들어요"라며 사실을 알렸고, 미혜는 설렁탕집 아르바이트생에 의해 상황의 심각성을 알게 되었다.

결국 미선은 "엄마가 오래 못 사셔. 길어야 3개월 이래"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한편, 인숙은 태주를 한성그룹 회장직에 올리기 위해 움직이던 중, 혜미의 외도를 목격했다. "왜 이렇게 긴장이 풀어진 거야?"라 물으며 나타난 인숙에 혜미는 당황했다. 인숙은 "이혼은 내 딸이 아니라 네가 해야겠다?"라며 증거 사진을 내밀며 협박했다.

인숙의 협박에 혜미는 기자에게 전화해 인숙과 미리의 사이를 밝히기로 마음 먹었다.

스포티비뉴스=송지나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