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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7 (월)

'수정궁' 천적 손흥민...시즌 첫 골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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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월드컵 예선을 마치고 토트넘으로 돌아간 손흥민 선수가 오늘 밤 시즌 첫 골에 도전합니다.

손흥민 선수가 유독 강한 모습을 보였던 팀을 상대해 득점에 대한 기대감이 높습니다.

김재형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4월, 손흥민은 토트넘의 새 홈구장 개장 경기에서 역사적인 첫 골을 기록했습니다.

당시 상대는 크리스털 팰리스였습니다.

역사로 남은 개장 경기 첫 골을 비롯해 손흥민은 크리스털 팰리스에겐 천적 같은 존재입니다.

지금까지 손흥민이 크리스털 팰리스를 상대로 터뜨린 득점은 4경기에서 3골,

2015년 프리미어리그 데뷔골과 2017년 아시아 선수 통산 최다 골 경신이 3골에 포함돼 있습니다.

기념비적인 득점을 안겨줬던 크리스털 팰리스를 상대로 손흥민은 이번 시즌 첫 골을 노립니다.

출전 정지에 묶여 3라운드 뉴캐슬전부터 시즌을 시작한 손흥민은 2경기에서 침묵을 지켰습니다.

대표팀 경기를 포함하면 지난 4월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이후 12경기 연속 골 침묵입니다.

더구나 토트넘이 개막 5경기에서 1승2무1패에 그쳐 손흥민의 득점포가 어느 때보다 필요한 상황입니다.

토트넘 구단도 크리스털 팰리스에 특히 강했던 손흥민을 주목할 선수로 꼽았습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 토트넘 감독 : 모든 선수가 다시 하나로 뭉쳐 역동적이고 강한 팀이 되어 경기에서 승리해야 합니다. 지금 가장 필요한 부분입니다.]

경기 주목도가 높은 추석 연휴,

손흥민이 크리스털 팰리스의 수정궁을 무너뜨리고 시즌 첫 골 소식을 전할지 관심이 뜨겁습니다.

YTN 김재형[jhkim03@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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