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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7 (월)

[공식발표] 발베르데, A매치서 부상 이탈...레알 부상병동 '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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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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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명기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또 한 명의 미드필더를 부상으로 잃었다. 우루과이 대표팀에 차출됐던 페데리코 발베르데가 근육 쪽에 문제가 생기면서 지네딘 지단 감독의 머릿속은 더욱 복잡해지게 됐다.

레알은 1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몸상태를 확인한 결과 발베르데는 왼쪽 다리의 앞쪽 직근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즌 레알은 다수의 부상 선수가 나타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마르코 아센시오가 장기 부상을 입은 것을 중심으로 이스코, 루카 모드리치, 페를랑 멘디, 하메스 로드리게스, 티보 쿠르투아, 로드리고, 브라힘 디아스가 부상 병동에 합류했다. 새로 영입된 에당 아자르, 루카 요비치도 예외는 아니었다.

특히 중원 쪽의 과부하가 우려됐다. 현재 토니 크로스, 카세미루 정도만 정상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유일하다시피 했던 백업인 발베르데마저 부상 소식이 전해지면서 고민이 커지는 모양새다. 카세미루와 크로스도 A매치에서 뛰어 제대로 된 휴식을 취하지 못한 상황이다.

그나마 하메스 등 몇몇 선수가 복귀할 가능성이 있는 것이 위안거리다. 다만 여러 대회를 치르면서 긴 시즌을 소화해야 하는 레알 입장에서는 시즌 초반 부상 문제가 골칫거리로 작용하고 있다.

사진= 레알 마드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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