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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차영현, 주니어그랑프리 4차 대회 남자 싱글 '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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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차영현이 지난해 12월23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18 KB금융 전국 남녀피겨스케이팅 회장배 랭킹대회 겸 2019 피겨 국가대표 1차 선발전’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연기를 펼치고 있다. 배우근기자



[스포츠서울 김현기기자]남자 피겨 차영현(16·화정고)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그랑프리에서 5위를 차지했다.

차영현은 14일 러시아 첼랴빈스크에서 열린 2019~2020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그랑프리 4차 대회 피겨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0.90점, 예술점수(PCS) 62.66점을 얻어 합계 122.56점을 받았다.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61.05점을 얻은 그는 총점 183.61점으로 이번 대회를 마쳤다. 페트르 구메니크(222.14점), 아르투르 다니엘리안(221.93점), 일리야 야블로코프(207.68점) 등 러시아 선수 3명이 금·은·동메달을 휩쓸었다. 북한의 로영명은 169.25점으로 11위를 기록했다.

같은 날 열린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선 도지훈(신현고)이 53.04점(TES 27.49점, PCS 26.55점)을 받아 30명 중 10위를 차지했다. 이번 시즌 메달 릴레이를 펼치고 있는 여자 싱글에선 위서영, 지서연이 5차 대회에 나서는 등 입상권 선수들이 5~7차 대회에 한 번씩 더 나온다.

silv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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