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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아이를 위한 나라는 있다' 서장훈, 한 가정 두 엄마에 패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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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우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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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위한 나라는 있다’ 서장훈 / 사진제공=KBS


방송인 서장훈이 아침 등원부터 패닉에 빠졌다.

14일 방송되는 KBS2 ‘아이를 위한 나라는 있다’(이하 ‘아이나라’)에서는 두 형제가 있는 가정의 등하원 도우미로 출동한 서장훈의 진땀나는 돌봄 삼매경이 그려진다.

서장훈은 일이 바빠 놀아 줄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아버지를 대신해 국가대표급 놀이 도우미로 변신, 온몸으로 아이들과 놀아주었다. 서장훈의 노력 덕에 호감 게이지가 상승한 아이들은 반나절만에 서장훈 껌딱지가 됐다.

특히 서장훈이 출현했다는 소문에 인근 아이들까지 몰려들어 졸지에 남양주의 ‘피리부는 거인’이 된 듯한 장면은 벌써부터 꿀잼 상황을 예고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서장훈은 축구와 같은 다이나믹한 스포츠뿐만 아니라 섬세한 놀이를 통해서 아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를 보던 육아 박사 노규식은 “한글 공부만큼이나 두뇌 발달에 좋다”고 귀띔해 서장훈이 솥뚜껑같이 큰 손으로 아이들과 열중해서 만들던 것이 과연 무엇이었을지 오늘 방송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이날 아이들의 엄마를 만난 서장훈은 아침부터 패닉에 빠졌다는 후문이다.

촉박한 등원 시간에 아침밥을 챙겨 먹이느라 시선을 아이의 입에 고정시킨 채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던 서장훈은 갑자기 방문을 열고 나타난 또 다른 ‘엄마’의 등장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갑자기 엄마가 두 명이 된 황당한 상황에 이를 지켜보던 김구라와 다른 패널들 역시 깜짝 놀라며 어리둥절해했다. 과연 이번 돌봄 가정에는 어떤 특별함이 있는 것인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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