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와이번스 외야수 고종욱(30)이 손목 통증으로 쉰다. 15일 kt위즈전 선발은 아직 고민 중이다.
염경엽 SK 감독은 14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고)종욱이는 손목이 좋지 않아 쉬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SK는 노수광(좌익수)-한동민(우익수)-최정(3루수)-정의윤(지명타자)-제이미 로맥(1루수)-이재원(포수)-김강민(중견수)-김창평(2루수)-김성현(유격수) 순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SK와이번스 고종욱. 사진=MK스포츠 DB |
SK는 전날(1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전에 3안타 빈타에 그치며 0-1로 패했다. 그나마 SK타선에서 타격감이 좋았던 고종욱도 12~13일 부산 2연전 원정에서는 무안타로 침묵했다.
한편 SK는 15일 인천에서 열리는 kt와의 홈경기 선발을 고민 중이다. 순서 상 선발투수가 비기 때문이다. 염 감독은 “오늘(14일) 경기를 보고 결정할 수 있을 듯하다. 불펜데이가 될 수도 있고, 젊은 투수에게 기회를 줄 수도 있다”고 말했다. jcan123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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