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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쇼미8' 기리보이 "인맥 힙합? 핑계 대지 말고 욕해"→SNS 삭제 [★해시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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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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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Mnet ‘쇼미더머니8’의 심사위원 래퍼 기리보이가 인맥 힙합 논란에 대해 솔직한 생각을 밝혔지만 이내 SNS 계정을 삭제했다.

기리보이는 14일 인스타그램에 "인맥 힙합? 애초에 내가 잘한다고 느끼고 좋아서 함께 일하고 크루하는 사람한테 좋다고 하고 뽑는데 뭐가 잘못이냐. 그냥 욕하고 싶은 거면 그냥 욕하세요. 핑계 대지 말고"라고 적었다.

이와 함께 '쇼미더머니8'에서 김승민과 최엘비의 크루 리벤지 배틀 무대 영상을 올렸다.

이러한 글이 논란이 되자 기리보이는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방송에 나온 것 이외에 수많은 일들이 있고 수많은 고민들도 있고 모든 래퍼가 다 수고해주고 스태프들도 너무 수고하는데 래퍼들이 너무 힘들어하고 지쳐해서 답답해서 한 소리"라며 해명했다.

이어 "나는 당신들보다 한국 힙합을 사랑한다고 자부합니다. 절대 님들이 말하는 그런 것 없고 그냥 몇시간 동안 편집돼 나오는 것에 비쳐서 힘들어 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속상합니다. 그리고 '쇼미더머니'는 망했다고 하는데 저는 한국에 정착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연말 시상식에 힙합곡이 나올 때까지 래퍼분들 다들 '킵고잉'합시다"라고 당부했다.

이날 '쇼미더머니8'에서 크루 리벤지 배틀을 통해 본선 진출자 8인이 40크루의 브린, EK, 타쿠와, BGM-v크루의 서동현, 영비, 짱유, 최엘비, 펀치넬로로 확정됐다. 최엘비와 영비(양홍원)는 본선 토너먼트 첫 대결을 벌인다. 최엘비는 기리보이가 이끄는 우주비행 소속으로 인맥 힙합 논란이 일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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