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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가족 앞에서 호투…'서폴드 11승' 한화, 롯데 꺾고 3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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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한화 선발 서폴드가 1일 대전 kt전에서 5-1로 앞선 5회 역투하고있다. 2019.09.01. 대전 |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서장원기자] 한화가 롯데를 꺾고 3연승을 질주했다.

한화는 14일 대전 롯데전에서 5-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3연승을 달린 한화는 최하위 롯데와 격차를 더 벌리는 데 성공했다.

이날 한화 선발투수 워윅 서폴드는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7이닝 2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11승(11패)째를 챙겼다. 최근 선발 3연승을 달리며 쾌조의 컨디션을 자랑했다. 뒤이어 나온 이태양과 정우람도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승리를 지켰다.

타선에서는 정근우가 4안타 1타점으로 펄펄 날았고, 이성열도 2안타 1타점으로 제 몫을 다했다. 오선진은 4회 1사 만루에서 귀중한 적시타를 터뜨려 결승타의 주인공이 됐다.

반면 롯데는 선발 투수 서준원이 5이닝 3실점(2자책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경기 중반까지 팽팽한 흐름을 이어갔지만 고효준과 최영환의 내준 2점이 뼈아팠다. 타선도 리드오프로 나선 손아섭이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기록했을 뿐 산발 6안타에 그치면서 2점을 거두는 데 만족해야 했다. 이날 패배로 롯데는 전날 SK전 승리의 기운을 이어가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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