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

MBC '황금정원' 방송캡쳐

이상우가 오지은이 강준혁 엄마 '은동주'라는 것을 알았다.

14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황금정원'에서는 차필승(이상우 분)이 믿음이(강준혁 분)의 엄마 은동주가 사비나(오지은 분)라는 것에 확신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차필승은 은동주(한지혜 분)의 가방에 있던 사비나의 사진을 보고 믿음이의 엄마 은동주의 사진과 비교하며 "이사진 누가 줬어?"라고 물었다. 이어 차필승은 "그래 이쪽은 믿음이 엄마 은동주가 공모전에서 상받은거다"라고 했다. 이에 은동주는 "이 사진은 사비나씨가 공모전에서 상받은거다"라고 답했다. 차필승은 "결론은 동일인물 사비나가 동주가 틀림없다"라고 말했다.

한기영(연제형 분)은 차필승에게 전화로 "오토바이 사고 냄새가 난다. 은동주씨를 노린거 같다"라고 보고했다. 이에 차필승은 사비나가 은동주가 확실하다고 말했다.

차필승은 은동주를 노린거 같다는 얘기에 "은동주한테 원한이 있거나 은동주가 사라져야 편한 사람"라고 했다. 이어 주차장에서 사비나와 마주쳤다. 사비나는 "우리 어머님 비서가 사고를 당했다고 해서 문병왔다"고 말했다. 이에 차필승은 "문병을 온거냐 아니면 얼마나 다쳤는지 확인하러 온거냐"라며 사비나를 은동주씨라고 불러 도발했다. 사비나는 "내가 분명 아니라고 말했는데 왜 자꾸 그 이름을 들먹거리냐"라며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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