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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8 (화)

'아스달연대기' 김지원, 사야 송중기 잔인함에 경악 [전일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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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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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아스달 연대기' 김지원이 송중기의 냉정함에 실망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14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아스달 연대기' 15화에서는 아사론이 탄야(김지원)을 살해하려 했다.

이날 아사론은 샤하티의 아이들을 아스달 곳곳에 심어두었고, 반란의 날이 되자 아이들을 각자의 자리에서 움직였다. 특히 대신전에 새로운 제관으로 들어가 있었던 남자아이는 탄야의 방으로 들어가려다 사야(송중기)의 부름에 멈춰섰고, 사야가 자신이 들어가겠다고 하자 돌연 눈빛을 바꾸며 "그럴 수는 없겠다"라고 말했다.

이상한 낌새를 눈치챈 사야가 아이를 붙잡으려 하자, 아이는 돌연 들고 있던 흰 가루를 사야 쪽으로 불었고, 가루에 맞은 사야는 식은땀을 흘리며 쓰러졌다. 이어 곧장 탄야의 방으로 들어간 아이는 탄야에게 칼을 휘두르려다가 비틀거리며 들어온 사야의 공격을 받고는 단번에 목숨을 잃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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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야가 쓰러지자 탄야는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한 채 황급히 방을 나섰다. 사야를 살리기 위해서 자신을 도울 누군가를 데려와야 했던 것. 이후 탄야는 자신들 돕기 위해 온 양차의 도움을 받아 사야를 구해냈고, 사야의 얼굴을 본 양차가 은섬을 떠올리게 되자 "다른 사람이다. 은섬이는 타곤이나 대칸처럼 아무나 죽이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이후 탄야는 건강을 회복한 사야가 방을 찾아오자 "괜찮은 거 같다. 다행이다"라는 건넸고, 사야는 "그렇지? 나 걱정했지? 나 처음 당해본다. 누가 나 아무 이득 없이 걱정하는 거"라고 반응했다. 그러자 탄야는미소를 지으며 "그럴 때는 당했다고 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대꾸하며 안도하는 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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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탄야는 사야에게 "이제 어떻게 되는 거냐. 연맹궁 앞에 잡혀온 사람들 보았느냐"라고 물었다가 사야가 "이야기는 들었다"라고 말하자 "어젯밤 제관들은 그랬다 쳐도 나머지 사람들은 무슨 상관이 있느냐. 그저 아사시거나 바토족일 뿐이다"라고 답했다. 하지만 사야는 "이 상황에 죄와 죽음이 무슨 상관있느냐. 다 죽여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앞으로 나갈 수 없다"라고 말해 탄야를 충격에 빠트렸다.

특히 사야는 "보일 수 있는 모든 공포를 보여줘야 한다. 아버지가 죽인 어라하가 몇이냐. 그 슬픔을 분노로 바꾸어야 한다. 다행히 아버지는 나 같은 사람이 아니다. 아버지는 또 시간을 끌며 연맹인들에게 예쁨을 받으려고 할 거다"라고 말했고, 탄야는 실망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반면, 아고족에게 붙잡힌 은섬(송중기 분)이 잎생(김성철)과 탈출 계획을 세웠고, 은섬은 잎생에게 "내가 돌림병에 걸렸다고 하자. 내 등 뒤에 문양이 보이지 않느냐. 이게 돌림병의 증거라고 하자. 그럼 우리를 버릴 거다"라고 말했다가 아고족이 자신들의 말을 다 알아듣는다는 것을 알게 됐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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