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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亞 최초 신인왕' 임성재, 밀리터리 트리뷰트 3R '톱10'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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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임성재. 제공 | 스포티즌



[스포츠서울 김용일기자] 아시아 최초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신인왕에 오른 임성재(21)가 시즌 첫 대회인 밀리터리 트리뷰트 3라운드에서 ‘톱10’에 진입했다.

임성재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주 화이트설퍼스프링스의 올드화이트 TPC(파70·7286야드)에서 열린 2019-2020시즌 PGA 투어 개막전 밀리터리 트리뷰트(총상금 750만달러) 3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3개를 묶어 3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중간 합계 10언더파 200타를 적어낸 그는 전날 2라운드 공동 15위에서 공동 9위로 점프했다. 단독 선두로 나선 호아킨 니만(칠레)과 5타 차다.

임성재는 3번 홀(파3)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5번 홀(파4)에서 10m 버디 퍼트에 성공하면서 분위기 반전했다. 7번 홀(파4)에서 다시 보기를 했지만 8~9번 홀 연속 버디를 기록했다. 이어 후반 홀 12, 14, 15번 홀에서 나란히 버디로 오름세를 탔다. 17번 (파5)에서 티 샷을 해저드에 빠드렸지만 보기로 막으면서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다른 한국 선수로는 안병훈(28)이 12번 홀(파5) 이글을 잡으면서 1언더파 69타를 쳐 중간 합계 7언더파 203타 공동 29위에 올랐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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