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 사진=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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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밀리터리 트리뷰트 3라운드에서 공동 9위로 뛰어 올랐다.
임성재는 15일(한국시각)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주 화이트 설퍼 스프링스의 올드 화이트 TPC(파70)에서 열린 PGA 투어 2019-2020시즌 개막전 밀리터리 트리뷰트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3개로 3언더파 67타를 쳤다.
임성재는 중간합계 10언더파 200타를 기록하며 공동 9위로 도약했다.
이번 대회 전 2018-2019시즌 신인상 수상 소식을 접한 임성재는 2019-2020시즌 개막전인 밀리터리 트리뷰트에서도 꾸준히 타수를 줄이며 순항하고 있다.
임성재는 3번 홀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5번 홀 버디로 만회했다. 다시 7번 홀에서 보기로 1타를 잃었지만, 8, 9번 홀 연속 버디로 분위기를 바꿨다.
기세를 탄 임성재는 12번 홀 버디에 이어, 14, 15번 홀 연속 버디로 계속해서 타수를 줄였다. 다만 17번 홀에서의 보기가 아쉬웠다.
호아킨 니만(칠레)은 15언더파 195타로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리치 워렌스키(미국)와 네이트 레슐리(미국), 로비 셸튼(미국)이 13언더파 197타로 그 뒤를 이었다.
안병훈은 7언더파 203타로 공동 29위, 강성훈은 5언더파 205타로 공동 45위에 이름을 올렸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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