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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부천 송선호, "무승부였지만 선수들은 최선 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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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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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부천, 우충원 기자] "무승부였지만 선수들은 최선 다했다".

부천FC 1995는 15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 2 2019 27라운드 수원FC와 경기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부천은 수원FC 백성동에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말론이 천금 동점골을 뽑아내며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부천은 8승 9무 10패 승점 33점을 기록하며 8위 전남과 격차를 벌렸다.

부천 송선호 감독은 "0-1로 뒤진 상황에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선수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말론의 조기투입에 대해 송선호 감독은 "문전에서 결정력을 가진 선수가 부족했다. 수원FC의 수비가 잘 대처하면서 어려움이 생겼다. 장현수를 대신해 말론을 투입했다. 무승부 이상의 결과를 얻으려면 말론을 투입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송 감독은 "무승부를 기록했지만 선수들은 운동장에서 정말 열심히 싸웠다. 마지막 기회가 아쉽기는 했지만 무승부를 기록한 선수들이 자랑스럽다"고 강조했다.

후반 중반부터 상대를 몰아치며 공격을 펼치는 팀 상황에 대해서는 "후반에 기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사실이다. 공격수 3명을 넣어 치열하게 경기에 임했다. 문전 앞에서 세밀한 부분이 부족한 것은 사실이다. 측면에서 공격이 이뤄지고 있다. 문전에서 세밀한 플레이를 펼칠 수 있도록 잘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공수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 어쩔 수 없었다. 시간적으로 늦게 상대를 몰아칠 수밖에 없는 것이 우리의 현재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 10bird@osen.co.kr

[사진] 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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