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9 (일)

손흥민 멀티골 일본 반응 “해트트릭은 놓쳤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손흥민이 멀티골로 시즌 첫 득점을 화끈하게 신고했다. 일본 언론은 손흥민 멀티골 사실을 전하면서 ‘해트트릭은 무산됐다’라고 반응했다.

토트넘은 14일(한국시간)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EPL) 5라운드 홈경기에서 크리스탈 팰리스를 4-0으로 이겼다. 손흥민은 선제결승골 포함 2득점으로 승리를 견인했다.

일본 ‘사커킹’은 EPL 5라운드 종합기사에서 “토트넘 손흥민이 선제골 등 2득점을 했다. 팰리스전 해트트릭 기회가 여러 차례 있었으나 결정을 못 지었다”라고 반응했다.

매일경제

손흥민이 멀티골로 시즌 첫 득점을 화끈하게 신고했다. EPL 5라운드 경기에서 크리스탈 팰리스를 상대로 선제 결승골을 넣고 홈팬 응원을 독려하고 있다. 사진(영국 런던)=AFPBBNews=News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골닷컴’ 일본판은 “손흥민이 팰리스를 맞아 시즌 첫 골을 터트렸다. 서지 오리에가 한 크로스를 왼발 발리 슛으로 연결하여 멀티골을 완성했다. 해리 케인은 손흥민으로부터 패스를 받아 크로스로 에릭 라멜라의 득점을 도왔다”라고 보도했다.

일본판 ‘골닷컴’은 “손흥민은 후반 18분 오른쪽에서 팰리스 허를 찔러 실책을 유발했다. 상대 골키퍼가 나온 것을 보고 루프 슛을 했지만 옆 그물로 날아가 해트트릭이 되진 않았다”라는 반응을 덧붙였다.

토트넘은 허더즈필드와의 2018-19 EPL 34라운드 홈경기 이후 155일 만에 처음으로 4골 이상을 넣었다. 손흥민은 멀티골로 모처럼 거둔 다득점 승리를 자축했다. sportskang@maekyung.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