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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왕지혜, 배용준♥박수진 오작교→9월의 신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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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왕지혜 결혼 배용준 박수진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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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배우 왕지혜의 결혼 소식이 알려지며 많은 이들이 축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16일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 관계자는 스포츠투데이에 "왕지혜가 29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이날 한 매체는 왕지혜의 예비 신랑에 대해 비연예인이며 지인에게서 소개 받아 약 1년 간의 교제를 이어왔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참여한 스몰 웨딩 형식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왕지혜는 올 추석 연휴를 앞두고 지인들에게 청첩장을 돌리면서 그의 결혼 소식이 알려졌다는 이야기가 함께 전해졌다.

왕지혜는 그간 활발한 연예 활동 중 열애 사실을 밝힌 바 없어 이번 결혼 발표가 더욱 관심을 받고 있다. 아울러 과거 왕지혜는 배용준과 박수진의 만남에 도움을 준 이로 지목된 바 있다.

과거 배용준, 박수진의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두 사람의 만남에 도움을 준 이를 꼽자면 왕지혜"라면서 그가 배용준과 박수진의 인연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이처럼 사랑의 오작교 역할에서 이제는 예비 신부가 된 왕지혜에게 많은 축하 인사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왕지혜는 2001년 잡지 광고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한 이후 드라마 '1%의 어떤 것' '친구, 우리들의 전설' '프레지던트' '보스를 지켜라' '힘내요 미스터 김' '플레이어', 영화 '뷰티풀 선데이' '식객: 김치전쟁' '아내를 죽였다' 등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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