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37)는 1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MLB)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전에 1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3안타 1사구를 기록했다.
전날 경기서 시즌 22호 홈런으로 2010년과 2015년, 2017년에 기록한 개인 최다 타이 홈런을 기록한 추신수는 이날 경기서 3안타를 추가하며 시즌 타율을 0.264에서 0.268까지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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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말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들어선 두 번째 타석에서 중전 안타를 기록한 추신수는 6회말 내야안타를 기록하며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이후 5대0으로 뒤진 8회말 무사 2루서 좌전 안타로 무사 1,3루 기회를 이어갔지만, 솔락과 오더어가 삼진으로 물러난 뒤 하이네만까지 1루 땅볼에 그쳐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텍사스는 오틀랜드에 1대6으로 패배, 3연패에 빠졌다.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28)은 LA 에인절스와의 원정 경기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으나, 대타로 나서 1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최지만은 4대6으로 뒤진 8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헤수스 아궐라 대신 타석에 들어섰으나, 에인절스 교체투수 핸젤 로블레스에게 삼진으로 물러났다.
탬파베이는 에인절스에 4대6으로 패배, 2연승 행진을 멈췄다.
taehun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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