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에서 활약중인 손흥민이 영국 공영방송 BBC가 선정하는 프리미어리그 라운드별 베스트 11인 '이 주의 팀'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BBC는 손흥민이 포함된 2019-2020시즌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이 주의 팀을 발표했습니다.
공격수 출신의 축구 전문가 가스 크룩스가 뽑은 이 주의 팀은 4-3-3 포메이션으로 손흥민은 첼시의 태미 에이브러햄, 리버풀의 사디오 마네와 공격수 부문에 들었습니다.
손흥민은 어제(15일)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홈 경기에서 시즌 1·2호골을 몰아넣었습니다.
아울러 나머지 두 골에도 관여하면서 토트넘의 4대0 대승을 이끌고 경기 최우수선수로 선정됐습니다.
크룩스는 "손흥민이 프리미어리그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적이 없다는 것을 믿을 수가 없다"면서 "손흥민은 새 홈구장인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토트넘 선수 중 가장 많은 골을 넣었다. 일곱 번의 홈 경기에 출전해 네 골을 터트렸다"고 소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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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주의 팀 미드필더에는 사우스 햄튼의 무사 제네포, 노리치 시티의 에밀리아노 부엔디아, 토드 캔트웰이 포함됐습니다.
수비수에는 세르주 오리에(토트넘), 피카요 토모리(첼시), 해리 매과이어(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앤드루 로버트슨(리버풀)이 뽑혔습니다.
골키퍼 자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다비드 데 헤아가 차지했습니다.
(사진=BBC 홈페이지, 연합뉴스)
정희돈 기자(heed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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