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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임성재, 2019-2020시즌 개막전서 공동 19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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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임성재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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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2018-2019시즌 신인왕' 임성재가 2019-2020시즌 개막전을 공동 19위로 마쳤다.

임성재는 16일(한국시각)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주 화이트 설퍼 스프링스의 올드 화이트 TPC(파70)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19-2020시즌 개막전 밀리터리 트리뷰트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5개를 잡았지만, 보기 4개와 더블보기 1개로 1오버파 71타를 쳤다.

임성재는 최종합계 9언더파 271타를 기록, 공동 19위로 대회를 마쳤다. 3라운드까지 공동 9위에 자리해 톱10 달성이 기대됐지만, 마지막 날 오히려 타수를 잃어 아쉬움을 삼켰다.

호아킨 니만(칠레)는 최종합계 21언더파 259타를 기록하며, 2위 톰 호지(미국, 15언더파 265타)를 크게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칠레 출신 선수가 PGA 투어 대회에서 우승한 것은 니만이 처음이다.

재미교포 케빈 나는 10언더파 270타로 공동 14위에 자리했다. 강성훈과 안병훈은 5언더파 275타로 공동 47위에 이름을 올렸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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