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6 (토)

경기대 김명관, 전체 1순위 한국전력 지명…귀화 알렉스는 대항항공 行 (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OSEN=민경훈 기자]행사를 마친 후 무대 위에서 1라운드 지명선수들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 rumi@osen.co.kr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OSEN=청담동, 이종서 기자] 총 30명이 선수가 보금자리를 찾았다.

KOVO는 리베라호텔 서울 베르사이유홀에서 '2019-2010 KOVO 남자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지명됐다.

올해 드래프트 지명순서는 직전년도 시즌 최종 순위를 기준으로 하위 3팀은 확률추첨(7위 50%, 6위 35%, 5위 15%)을 통해 1라운드 선발 순위를 정하고, 나머지 상위 4팀은 직전년도 시즌 최종순위의 역순으로 선발 순위를 정한다. 2라운드는 1라운드 선발 순위의 역순으로, 3라운드는 2라운드 선발 순위의 역순으로, 수련선수는 최종라운드 선발 순위의 역순 방식으로 진행한다.

확률대로 진행됐다. 지난해 최하위 한국전력은 전체 1순위 지명권을 획득했고, 이어 KB손해보험과 OK저축은행이 기회를 얻게 됐다.

지난해 최하위였던 한국전력은 가장 먼저 구슬이 나와서 1순위 지명권을 획득했고, 경기대 세터 김명관을 지명했다. 195cm의 큰 키를 갖춘 김명관은 높은 타점에서 나오는 세트는 물론 블로킹 능력도 뛰어나 일찌감치 이번 드래프트 최대어로 꼽혀왔다. 2018년 AVC, 2017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참가했고, 2016년에스는 청소년 U-20 대표팀에 선발됐다. 세터가 전체 1순위로 뽑힌 경우는 2016-2017년 황택의(KB손해보험)에 이어 역대 두 번째다.

김명관에 이어서는 얼리드레프티 선수가 강세를 보였다. KB손해보험은 한양대 레프트 3학년 홍상혁을 지명했고, OK저축은행과 삼성화재, 인하대 3학년 김웅비와 홍익대 3학년 정성규를 선발했다. 우리카드는 유일하게 남성고 3학년 장지원을 뽑으며 유일하게 고교선수를 1라운드 지명을 했고, 홍콩출신 귀화 추진 선수 알렉스는 대한항공이 품었다. 이어 현대캐피탈은 중부대 2학년 최은석을 선발 했다.

2라운드까지 지명 포기 없이 모두 지명한 가운데, 3라운드에서는 삼성화재와 우리카드가 지명권을 행사하지 않았고, 4라운드는 대한항공, 우리카드, OK저축은행, KB손해보험이 지명포기를 선언했다. 수련선수 선발은 대한항공을 제외하고 모든 팀이 뽑았고, 특히 삼성화재는 3명의 선수를 선발해 가장 많은 선수를 뽑았다.

OSEN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2019-2020 KOVO 남자부 신인드래프트 결과

- 1R
한국전력: 김명관(경기대4, 세터) / KB손해보험: 홍상혁(한양대3, 레프트) / OK저축은행: 김웅비(인하대3, 레프트) /삼성화재: 정성규(홍익대3, 레프트) / 우리카드: 장지원(남성고3, 리베로) / 대한항공: 알렉스(경희대4, 라이트·센터) / 현대캐피탈: 최은석(중부대2, 라이트)

- 2R
현대캐피탈: 송원근(인하대4, 센터) / 대한항공: 오은렬(경기대4, 리베로) / 우리카드: 임승규(인하대4, 레프트) / 삼성화재: 김동영(중부대4, 라이트) / OK저축은행: 정성환(경기대4, 센터) / KB손해보험: 김동민(목포대4, 레프트) / 한국전력: 박지윤(성균관대4, 센터)

-3R
한국전력: 구본승(경희대3, 레프트) / KB손해보험: 김지승(한양대4, 세터) / OK저축은행: 이태봉(조선대4, 레프트·세터) / 삼성화재: 지명 포기 / 우리카드: 지명 포기 / 대한항공: 정태현(경기대4, 레프트) / 현대캐피탈: 강대운(홍익대4, 센터)

-4R
현대캐피탈: 구자혁(한양대3, 리베로) / 대한항공: 지명 포기 /우리카드: 지명 포기 / 삼성화재: 신장호(중부대4, 레프트)/ OK저축은행: 지명 포기 /KB손해보험: 지명 포기 / 한국전력 : 김준홍(성균관대4, 라이트)

-수련선수
한국전력: 이병준(한양대4, 센터) / KB손해보험: 김승태(성균관대4, 센터) / OK저축은행: 조성찬(홍익대3, 리베로)/ 삼성화재: 배성근(명지대4, 레프트·센터), 이정후(문일고3, 레프트·리베로), 김재남(명지대4, 세터)/ 우리카드: 이재준(경기대4, 리베로)
대한항공: 지명 포기/ 현대캐피탈 : 김상윤(중부대4, 세터)
OSEN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