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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제주신화월드, PGA 투어의 별들도 인정한 ‘월드클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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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CJ컵@나인브릿지 공식 숙소 운영…1회·2회 대회이어 세 번째
랜딩·서머셋·메리어트관 지정…PGA 패키지도 출시 인지도↑ 기대


파이낸셜뉴스

메리어트관 제주신화월드 호텔&리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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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좌승훈 기자] 국내 최대 복합리조트단지인 제주신화월드가 국내 유일의 PGA(미국 프로골프) 투어 정규대회인 ‘더 CJ컵@나인브릿지(THE CJ CUP@NINE BRIDGES·이하 CJ컵)의 공식 후원 리조트로 지정됐다. 첫 대회인 2017년과 2018년에 이어 세 번째다.

CJ컵은 10월 17일부터 나흘간 서귀포시 클럽 나인브릿지에서 열린다. 국내 최초 PGA 투어 정규대회로 총상금 975만 달러(약 118억5000만원)의 규모를 자랑한다. 우승상금은 175만5000달러(약 21억3000만원)다.

올해는 참가 요건을 상향 조정해 페덱스컵 포인트 상위 60명에게 CJ컵 출전 자격을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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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에서 가장 주목받는 것은 지난해 우승을 거머쥔 ‘슈퍼맨’ 브룩스 켑카를 비롯해 2017년 초대 우승자 저스틴 토마스(26), PGA 투어 통산 44승을 올린 필 미켈슨, 전 세계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조던 스피스(이상 미국) 등의 골프지존 대결이다.

‘왼손의 마법사’ 필 미컬슨과 스페인의 강자 세르히오 가르시아, 장타왕 패트릭 리드에 올해의 신인왕을 두고 각축을 펼치는 콜린 모리카와, 매튜 울프, 한국의 임성재 등도 참가해 전 세계 골프팬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또 PGA투어 통산 8승에 빛나는 ‘한국산 탱크’ 최경주가 초청선수 자격으로 후배들과 모처럼 샷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지난 대회의 경우 전 세계 226개국 10억가구에 중계방송이 됐으며, 총 4만여명의 걀러리가 대회장을 찾았다. 올해도 제주도에서 개최됨에 따라 골프관광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스폰서 기업들의 만족도도 더욱 높아졌다는 평가다. 글로벌 브랜드는 홍보의 장으로, 골프업체들은 해외 진출의 발판으로 대회를 적극 활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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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딩관 제주신화월드 호텔&리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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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에 참가 선수들이 묵게 될 숙소는 제주신화월드 내 5성급 호텔인 ‘랜딩관 제주신화월드 호텔 앤 리조트’와 ‘메리어트관 제주신화월드 호텔 앤 리조트’, 프리미엄 콘도미니엄인 ‘서머셋 제주신화월드’ 등 3곳이다.

제주신화월드는 대회 홍보를 위해 대회 기간 중 제주신화월드 숙박 고객들을 대상으로 ‘PGA 패키지’도 판매할 예정이다.

이신영 제주신화월드 홍보팀장은 "제주신화월드는 국내 유일의 PGA 투어 정규대회인 CJ컵의 공식 후원 리조트로 잇달아 지정된 데 이어 올해 국제전기차엑스포 공식 호텔로 지정되면서 제주를 대표하는 최고의 호텔로 공인 받게 됐다“며 ”전 세계 골프팬들이 주목하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온·오프라인을 통해 고객 사은 이벤트도 다양하게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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