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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손흥민 멀티골 본 베컴, “내가 토트넘에서 뛰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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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서정환 기자] 데이빗 베컴(44)이 손흥민(27)의 멀티골 활약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손흥민은 지난 15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서 끝난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5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전서 홀로 두 골을 몰아치며 토트넘의 4-0 완승을 이끌었다. 손흥민은 영국 공영방송 BBC가 선정한 금주의 팀에도 이름을 올렸다.

맨체스터 유나이티의 전설 베컴은 이날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봤다. 경기 후 베컴은 마우리시우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을 만나 “내가 이 팀에서 뛰었다면 좋았을 텐데…”라고 감탄했다고 한다.

포체티노 감독은 “경기 후 베컴을 만났는데 자기가 토트넘에서 뛰었어야 했다고 하더라. 우리 새 경기장은 놀랍다. 이 경기장을 우리의 안방으로 만드는 것은 아주 중요하다. 상대팀이 여기서 우리를 이기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며 홈경기에 자부심을 보였다.

토트넘은 지난 4월 3일부터 새구장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치르고 있다. 크리스탈 팰리스와 새구장 첫 경기서 손흥민이 첫 골을 넣어 역사적인 기록을 세운바 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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