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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올포유·레노마 챔피언십 2019, 풍성한 이벤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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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사진=한성에프아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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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추석 휴식기를 보낸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가 올포유·레노마 챔피언십 2019에서 다시 뜨거운 경쟁을 이어간다.

한성에프아이는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사우스스프링스CC에서 올포유·레노마 챔피언십 2019를 개최한다.

KLPGA 투어의 새로운 대회인 올포유·레노마 챔피언십 2019는 한성에프아이가 작년에 개최한 올포유 챔피언십 2018에 이은 2회째 대회다. 총 상금은 8억 원, 우승 상금은 1억6000만 원 규모로, KLPGA 투어에서는 세 번째로 큰 규모의 상금을 두고 선수들 간의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대회의 주요 특징은 참가 선수들과 갤러리들을 위한 편의 제공 및 풍성한 이벤트다.

우선 홀인원 경품 이벤트로, 8번 홀에는 다이아몬드 1.2 캐럿을, 14번 홀에는 기아자동차 K9을, 16번 홀에는 알바트로스 기록 시 10억 상당의 요트를, 17번 홀에는 3000만 원 상당의 제트스키를 증정한다. 이 외에도 스크래치 이벤트, 푸드트럭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며, 올포유의 전속모델 이상우와 레노마의 전속모델 한채영이 직접 대회장에 방문해 골프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갤러리 입장은 올포유와 레노마, 캘러웨이 홈페이지 및 각 SNS 채널에서 게시된 모바일 초대권을 다운받으면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며, 갤러리 중 올포유와 레노마, 캘러웨이의 멤버십 회원에게는 올포유 부스에서 모자, 우산 등 다양한 선물을 제공한다.

개최지인 사우스스프링스CC의 코스 세팅 역시 이번 대회에서 눈 여겨 봐야 할 점이다.

사우스스프링스CC는 미국의 100대 골프코스 설계자로 꼽히는 짐 파지오가 설계해 월드 클래스 수준의 '명품 골프장'으로 평가받는 곳으로, 짜임새 있는 코스 디자인과 다양한 해저드가 전략적으로 배치돼 있다.

전장은 기존에 이곳에서 열린 다른 대회보다 약 270야드 길게 세팅될 예정으로, 선수들에게는 공략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는 색다른 코스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갤러리들에게는 보는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성에프아이 관계자는 "기존에 주최하던 KLPGA 드림투어, 자선골프대회와 더불어 정규 투어까지 개최하는 기업으로서, 한국여자프로골프와 골프문화 발전, 골프 꿈나무들의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성에프아이는 지난 2015년 KLPGA 드림투어 1개 디비전(5개 차전)을 개최한 것을 시작으로 2016년부터는 KLPGA-올포유 자선골프대회를 주최해오고 있다. 또 2019 KLPGA E1 챔피언십 우승의 주역 임은빈과 올해 시즌 2승을 차지한 조정민을 비롯해 이선화, 최은우, 남소연 등 유망주들에게 의류 후원을 하며 선수들이 투어 생활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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