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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이강인, 2019 골든보이 어워드 40인 후보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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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강인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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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이강인(발렌시아)이 골든보이 후보 40인에 포함됐다.

이탈리아 매체 투토스포르트는 15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9 골든보이 후보 40인을 발표했다.

골든보이는 지난 2003년부터 이탈리아 투토스포르트의 주관으로 매년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21세 이하 선수에게 주어진다. 매달 15일 후보자들을 줄여가며 연말에 최종 후보 5인을 발표한다.

골든보이 초대 수상자는 라파엘 판 더 바르트였다. 이후 웨인 루니(DC 유나이티드), 리오넬 메시(FC 바르셀로나), 세스크 파브레가스(AS 모나코), 세르히오 아구에로(맨체스터 시티), 폴 포그바(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라힘 스털링(맨시티) 등이 영예를 안았다. 최근에는 킬리앙 음바페(파리 생제르맹)와 마티아스 더 리흐트(유벤투스)가 수상했다.

지난 6월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골든볼 수상자이자 최근 두 경기 연속 교체 출전하며 입지를 넓히고 있는 이강인이 이름을 올렸다. 또한 이강인은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40인 명단에 포함됐다.

이강인은 주앙 펠릭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필 포덴(맨시티), 칼 하베르츠(바이엘 레버쿠젠), 메이슨 마운드(첼시), 잔루이지 돈나룸마(AC 밀란), 모이세 킨(에버턴), 마테오 귀엥두지(아스날), 알퐁스 데이비스(바이에른 뮌헨) 등과 경쟁한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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