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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태극마크 향한 마지막 티샷..KB금융 여자 아마골프 18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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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어진, 이예원, 윤이나 등 아마 최강 총출동

국가대표 포인트 걸려 있는 시즌 마지막 대회

우승자 KLPGA 투어 KB금융 챔피언십 출전권

이데일리

오는 18일부터 사흘 동안 강원도 원주 센추리21 컨트리클럽에서 국내 여자 골프 최강을 가리는 제13회 KB금융그룹 여자 아마추어 골프선수권 대회가 막을 올린다. (사진=KB금융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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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유소연, 양수진, 김효주, 백규정, 고진영, 지한솔 등 정상급 여자 골퍼들을 배출해낸 ‘KB금융그룹배 여자 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가 13번째 대회를 개최한다.

오는 18일부터 사흘 동안 강원도 원주 센추리21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태극마크를 놓고 펼쳐지는 마지막 무대다. 국가대표는 대한골프협회가 주최하는 대회의 성적에 따라 포인트로 환산해 결정된다. 이번 대회는 국가대표 포인트가 걸려 있는 시즌 마지막 대회다.

국내 여자골프를 대표하는 정상급 스타들이 거쳐 간 만큼 올해도 예외 없이 아마추어 최강자들이 총출동한다. 지난해 우승자이자 아마 최강자로 활약 중인 이예원(비봉고1)과 올해 기아차 한국여자오픈에서 아마추어 1위를 기록한 손예빈(신성고1), 현 국가대표로 KG·이데일리 레이디스오픈 with KFC에서 베스트 아마추어가 된 서어진(수성방통고3) 그리고 윤이나(창원남중3), 홍정민(대전여방통고2) 등이 태극마크 사냥을 위해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또 이번 대회 우승자에게는 오는 10월 17일부터 나흘 동안 경기도 이천 블랙스톤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KLPGA 투어 KB금융 스타챔피언십의 참가 자격도 주어진다.

주최사인 KB금융그룹은 2012년부터 한국 아마추어 골프의 발전을 위해 육성기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도 3억원의 주니어 골프선수 육성기금을 대한골프협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KB금융그룹 관계자는 “한국 여자골프의 발전을 위해 올해로 13년째 여자 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를 개최하고 있다”며 “미래의 세계랭킹 1위를 꿈꾸는 여자아마추어 골퍼들이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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