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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오버워치 리그] ‘최정상 격돌’ 밴쿠버-샌프란시스코, 그랜드 파이널서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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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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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오버워치 리그가 대망의 결승전만 남겨두고 있다. 신생팀 밴쿠버 타이탄즈와 올 시즌 MVP '시나트라' 제이 원을 앞세우는 샌프란시스코 쇼크가 격돌한다.

밴쿠버와 샌프란시스코는 오는 30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웰스 파고 센터에서 '오버워치 리그 2019시즌' 그랜드 파이널을 치른다.

양 팀은 올 시즌 정규리그를 휩쓸었다.

올 시즌 리그에 합류한 밴쿠버는 25승 3패로 리그 전체 1위에 올랐다. 태평양 디비전 선두로 플레이오프에 오른 밴쿠버는 플레이오프에서 서울 다이너스티, LA 글래디에이터즈, 뉴욕 엑셀시어를 차례로 꺾고 결승전에 미리 선착했다.

샌프란시스코는 23승 5패로 리그 전체 2위 성적을 거뒀다. 밴쿠버에 밀리며 태평양 2위로 플레이오프에 합류한 샌프란시스코는 플레이오프 첫 경기에서 일격을 맞았다. 스테이지4부터 맹렬한 기세를 보인 애틀란타 레인에게 덜미를 잡히며 패자조로 떨어졌다.

패배의 쓴 맛을 본 샌프란시스코는 런던 스핏파이어와 LA 글래디에이터즈, 항저우 스파크를 꺾으며 다시 본 모습을 찾았고 16일 플레이오프 3주 4일차 경기에서 뉴욕을 4-0으로 스윕승을 거두며 그랜드 파이널에 올랐다.

두 팀은 정규리그에서 2번 더 만났고 한 번씩 승패를 주고받아 2승 2패로 동률을 이뤘다. 세트 전적 역시 11대 11로 동률이다. 두 팀은 이번 그랜드 파이널에서 최종 승자를 가려낸다.

한편 그랜드 파이널의 우승팀은 110만 달러(약 13억원)을 손에 쥐며, 준우승팀은 60만 달러(약 7억원)를 가져간다.

김찬홍 기자 kch0949@kukinews.com

쿠키뉴스 김찬홍 kch094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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