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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해트트릭' 즐라탄의 득점 비결, "골은 쉽다...'즐라탄처럼'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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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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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승우 기자]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8, LA갤럭시)가 구단의 한 시즌 최다골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브라히모비치는 1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카슨의 디그니티 헬스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2019 미국메이저리그 사커(MLS) 30라운드 캔자스 시티와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작렬하며 팀의 7-2 승리를 이끌었다.

이브라히모비치은 0-1로 뒤진 전반 32분 페널티킥으로 득점하며 동점을 만들었다. 후반 6분과 40분 골을 터뜨려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26호골을 성공시켜 이번 시즌 카를로스 벨라(28골)와 득점왕 경쟁에 다시 불을 붙였다. 그밖에 LA갤럭시는 조 코로나, 우리엘 안투냐의 골과 세바스티안 리젯의 멀티골로 대승을 거뒀다.

이날 3골을 추가한 이브라히모비치는 역대 LA갤럭스 한 시즌 최다골의 주인공이 됐다. 지난 2002년 카를로스 루이스가 터뜨린 24골을 단숨에 뛰어넘는 기록이다. 3위의 자리도 지난 시즌 22골을 터뜨린 이브라히모비치가 차지했다.

이브라이모비치는 지난 2018년부터 LA갤럭시에서 활약하면서 총 51경기에 나서 48골 14도움을 기록하는 괴력을 선보였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이날 경기 후 ”득점은 쉽다. ‘즐라탄 처럼’ 하면 된다. 그러면 골이 따라올 것”이라며 엄청난 자심감을 드러냈다. / raul164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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